[뉴스큐] 확진자 급증에 긴 줄 늘어선 진료소...현재 상황과 고충은? / YTN

2021-07-09 5

■ 진행 : 강려원 앵커
■ 화상중계 : 김정은 / 서남병원 간호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폭증한 검사량에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고통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. 뜨거운 햇볕 아래서 몇 시간씩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시민들의 고충도 만만치 않은데요. 현재 상황 어떤지 또 당장 필요한 지원은 무엇이 있는지 서울 서남병원 김정은 간호사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. 간호사님 나와 계시죠?

[김정은]
네, 안녕하세요?


안녕하십니까. 많이 힘드시죠.

[김정은]
너무 덥고 그래서 조금 힘든 상황입니다.


지금은 업무가 끝나셨는지요?

[김정은]
네, 끝나서...


끝난 상황이고요. 지금 서남병원에서 선별진료소 그리고 선제진료소가 같이 있다고 들었는데요. 검사를 받기 위해서 오신 분들, 최근에 얼마나 늘어나셨는지요?

[김정은]
최근 확진자 추이가 늘어나면서 평소보다 2배 정도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. 특히 어제 검사 건수가 조금 많이 늘어서 점점 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.


지금 방역당국에서는 젊은층의 감염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실제 현장에서 보시기에는 주로 오시는 연령층이 어떻습니까?

[김정은]
노령층은 별로 없고요. 확실히 20~50대가 가장 많고 영유아층도 조금 늘고 있습니다.


확진자 수 보시면 지난해 3차 대유행 시기라고 하잖아요. 지난여름과 비교를 해보면 어떻습니까?

[김정은]
아직 그 정도 수준까지는 안 갔고요. 평소보다는 2배 늘긴 했지만 그 정도 수준까지는 아직 안 간 거고 이제 늘기 시작을 해서 점점 더 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


지금 강남구 보건소는 시민들이 아주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도 저희가 볼 수 있었거든요. 서남병원의 경우에는 실제로 몇 분 정도가 오시는지요?

[김정은]
저희가 어제는 선별진료에서는 한 70명 정도 오셨고요. 그리고 선제검사소에는 130명 정도가 오셨습니다.


그러면 총 합쳐서 200명 정도가 하루에 오시는 건데 의료진 몇 분이서 그분들을 검사하고 계시는 겁니까?

[김정은]
우선 검사소마다 한 분씩 계시고요. 선별검사소에는 의사선생님이 계시고 선제검사소에는 간... (중략)

YTN 이종훈 (leejh0920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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